우연히 알게된 윤의궁 강정을 직접 인터넷에서 구매해보았어요.
오곡강정을 처음 만났는데 담백하면서도 고소한 맛이 일품이더라구요.
실속세트라고 해서 무엇이 들었나 궁금했는데
율무강정, 메밀유과, 오곡강정 이렇게 보내주셨네요
율무강정은 의외로 달콤하구요 뒷맛이 고소해서 자꾸 손이 가게되더군요.
조그만 볼처럼 생긴 메밀유과는 보기에 달아보여서 걱정했는데
우리가 보통 유과 먹을때처럼 치아에 끼거나 너무달아서 부담스럽거나 하지않아서
생각 밖으로 즐겁게 먹었습니다.
세가지 모두 각각 맛과 느낌이 달라서 어느것이 더 맛나다고 할수 없네요.
맛난 강정 만들어 주셔서 참으로 고맙습니다.
요즘처럼 서양과자에 길들여진 아이들에게나 저에게 아주 큰 기쁨이에요.
건강도 지키고, 맛난과자도 먹고ㅡㅎㅎ
그래서 오늘은 재 주문 했습니다
저어기 멀리 부산에 ㄱ계신 사부님께 두박스 보내드렸습니다.
사장님께서 더 맛난 율무유과를 넣어 주신다길래
ㅡㅋㅋㅋ
앞으로도 쭈욱 더 맛난 과자 만들어주세요 ~~
고맙습니다~~*^^*
스러져가는 가을이 안타까운지 바람도 제법 붑니다..
남은 낙엽 다 떨어뜨려 다가오는 겨울을 준비하나 봅니다...
창밖을 보며 생각에 잠겨 있는데
반가운 전화가 옵니다....
예전 존경하던 영부인과 성함이 같으신 고우신 분 전화가 옵니다..
윤의궁강정을 맛나게 드셨다고 존경하는 스승님 선물하고 싶으시다는 전화에 힘이 납니다...
사랑과 정성을 다해서 만든 제품이어서 저도 애착이 가는 제품들입니다.
서양과자에 길들여진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도 더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윤의궁 강정은
드시는 분들마다 깊은 맛이 있다고 칭찬 들 하십니다.
아몬드등 견과류도 아끼지 않고 넣었구요..
하나 하나 음미하시면서 드실 고객분들을 생각하면
힘이 절로 납니다...
존경하는 스승님께 드리는 선물이라고 해서 제 마음도 조금 담아 드렸습니다.
참깨 강정, 율무강정, 오곡강정, 메밀볼유과, 메밀율무강정...
앞으로도 사랑받는 윤의궁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